'윙잇은 성공 공식을 배울 수 있는 곳'
👩🏻💻 "회원가입 플로우를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뜯어고쳐갔는데, 그게 빛을 발하더라고요. 가입률을 훌쩍 끌어올려 PM과 셀원들 모두가 성취감을 느꼈던 그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빡빡한 캘린더에 잠시 머리가 멍해지다가도 모든 걸 해냈을 때 자존감이 쑥 올라가는 희열감을 느낀다는 김경윤 PO.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여러 조직을 경험하며 쌓은 노하우를, 윙잇에서 다채로운 시도로 녹여내고 있다는데요. 가파른 커브 안에서 새로운 '성공 공식'을 그려나가는 서비스기획팀의 수장, 경윤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Q. 윙잇에서 서비스기획팀 PO로 계시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금해요.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순항할 수 있게 하는 사람이에요. 저희 팀에서는 각 목적 조직마다 분기별로 집중할 수 있는 공동의 목표를 만들고, 목표를 수행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저는 서비스기획팀 내에 각 목적 조직을 리딩하는 PM들과 방향성을 맞추고, 좋은 앱 서비스의 이용 환경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하죠.
Q. 이전까지 다양한 회사를 경험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점에서 윙잇이 경윤님의 마음을 확 끌었나요?
큰 모빌리티 기업에 오래 있었는데, 규모가 큰 조직이다 보니 제가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이 한정적이었어요. 서비스가 이미 고도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적기도 했고, 주어지는 일만 하면서 한계나 매너리즘을 자주 느꼈거든요. 그래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 나섰죠.
윙잇의 채용 공고를 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다양하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승진님(대표님)과 대화를 나눴는데 저의 이직 스토리에 공감을 많이 해주셨어요. 개발자 출신인 점도 저랑 같았고, 사고방식이 비슷하다 보니 같이 일하면 핏이 맞을 거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또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리드 포지션이어서 더 확신이 생겼어요. 큰 회사에서 쉽게 주어지지 않는 직책이니, 매니징 경험을 쌓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Q. 그렇게 막상 입사하셨을 때 처음에는 조금 놀라셨다면서요?
입사할 당시 저희 팀에 주니어 팀원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코칭 해줄 부분이 많았고, 업무 프로세스도 개선이 많이 필요해 보였어요. 그래서 합류하자마자 프로세스 잡는 일에 가장 몰두했어요. 체계나 프로세스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지식들을 나누었고, 또 우리가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 어떻게 일해가야 하는지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려고 노력했어요.
Q. 경윤님이 오시고 나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뭐라고 보시나요?
단순히 ‘어떤 일을 빨리 진행하자’가 아닌, 일을 진행해야 하는 목적과 이유를 팀원들이 직접 생각할 수 있는 문화로 체계화시킨 점이요. 이전에는 서비스를 배포한 후 모니터링하는 PM이 없었고, OKR를 잡는 것도 처음에는 다들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팀원들이 각자의 업무에 조금 더 목표 의식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코칭 역할을 하는데 집중했는데, 그러면서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Q. 프로세스를 잡으면서 막막하게 느껴지는 지점도 많았을 텐데요.
저는 원래 성향상 뭔가 고쳐야 하거나 불편한 점이 있으면 말을 해야 하는 성격이에요(웃음). 이전부터 구성원이 많은 여러 조직에 있다 보니 스스로 왜 이 일을 하는지, 이 일이 과연 파급력이 있을지 납득되지 않으면 일하기 어려웠거든요. 조직적으로 어떤 목적과 배경에서 이 일이 필요해졌는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윙잇은 늘 새로운 시도에 열려있는 분위기예요. 저의 시각을 공감해주고 함께 협조해준 덕분에 여러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저희 팀에 고마움을 많이 느껴요.
Q. 보통 출근하시면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세요?
업무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프로덕트 관련 지표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요. 치열하게 고민한 시도와 실험들의 결과가 어떤지 파악하는 거죠. 팀원들이 모두 출근하면 오전에는 스크럼을 진행하는데요, 각 셀의 진행 및 이슈사항을 공유하면서 헬스 체크를 하고요.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 있도록 PM분들과 준비하는 일을 해요. 이 외에도 팀원들과 1on1 미팅을 하거나 회고 등 팀을 매니징하기 위한 회의를 갖기도 하죠.
Q. 윙잇에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요?
아무래도 업무적인 성과를 이뤘을 때 같아요. 한 PM 분과 앱 내 회원가입 플로우를 하나하나 분석하며 개선해나간 경험이 있는데요, 그게 결국 빛을 발하더라고요. 전에는 가입률이 10%대로 저조했는데, 나중에는 15%까지 지표가 개선되면서 모두가 큰 성취감을 느꼈어요.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는 것만큼이나, 기존 형태를 하나씩 면밀히 분석해서 개선해나가는 것도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계기였답니다.
Q. PM/PO 직무가 재작년부터 IT 업계 유망 직종으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이 직무를 꿈꾸는 분들이 꼭 가져야 할 역량이 있을까요?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오너십’이요.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적게는 5명에서 많게는 15명까지 움직여야 하거든요. PM과 PO 모두 자신이 기획한 걸 유관 부서에 전달하고, 그 이유와 목적을 설득해야 해요. 이 모든 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데이터를 잘 보거나 기획안을 잘 쓰는 것만큼이나 필요한 역량이죠.
또 PM은 각자 맡은 프로젝트의 스몰 리더이기도 해요. 프로젝트를 끝까지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와 집착 없이는 일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너십도 핵심 역량 중 하나라고 봅니다.
Q. 윙잇에서 일하면 ‘이것’만큼은 확실히 얻어 간다, 싶은 게 있을까요?
‘다양한 걸 경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요. 보통 대기업에서 일하면 경험하는 업무가 한정적인데요, 윙잇은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져요. 서비스가 계속 성장하고 있는 시점이라, 구성원으로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범주가 넓어지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저 역시 윙잇에 들어와서 많은 걸 배우고 있어요. 예전에는 작은 관점에서 깊이 있게 봤다면, 지금은 넓은 범위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서비스 전반적으로 B2C에 대한 부분을 큰 시야로 파악하고 있죠.
윙잇은 큰 커브를 그리며 성장하는 단계라, 여러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성공 공식의 감을 익힐 수 있어요. 멤버십 시스템, 커뮤니티탭 신설, 만보기 기능 등등 이런 기회들을 어디서 쉽게 얻겠어요?
Q. 평소 회사에 좋은 인재들을 데려오는 데에도 굉장히 열심이시라고 들었어요.
저는 회사가 성장하는데 구성원들 간의 케미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좋은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계속 추천을 하고 있고요. 사내 추천 제도*와 보상금의 존재도 잘 몰랐지만 그건 부수적인 거고요(웃음), 회사가 더 잘 됐으면 하는 애정에서 비롯되는 게 큰 것 같아요.
특히 지금의 규모에서 다양한 생각과 관점을 가진 리더 분들이 많이 합류하시면 좋겠어요.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들과 함께 업무에 관해 다채로운 논의를 하고 싶고, 주니어 분들이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분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윙잇에서는 임직원이 사내 채용 공고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Q. 윙잇이 앞으로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이 있다면요?
예전에 아파트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는데, 양쪽에 깔린 박스 2개가 모두 경쟁사 것이더라고요. 우리나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윙잇 택배 박스를 많이 보게 될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일상에서 많이 보인다는 게 결국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말이니까요(웃음).
인터뷰 : 연승원, 현승희
촬영 : 유지인
편집 : 박연진
'윙잇은 성공 공식을 배울 수 있는 곳'
👩🏻💻 "회원가입 플로우를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뜯어고쳐갔는데, 그게 빛을 발하더라고요. 가입률을 훌쩍 끌어올려 PM과 셀원들 모두가 성취감을 느꼈던 그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빡빡한 캘린더에 잠시 머리가 멍해지다가도 모든 걸 해냈을 때 자존감이 쑥 올라가는 희열감을 느낀다는 김경윤 PO.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여러 조직을 경험하며 쌓은 노하우를, 윙잇에서 다채로운 시도로 녹여내고 있다는데요. 가파른 커브 안에서 새로운 '성공 공식'을 그려나가는 서비스기획팀의 수장, 경윤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Q. 윙잇에서 서비스기획팀 PO로 계시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금해요.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순항할 수 있게 하는 사람이에요. 저희 팀에서는 각 목적 조직마다 분기별로 집중할 수 있는 공동의 목표를 만들고, 목표를 수행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저는 서비스기획팀 내에 각 목적 조직을 리딩하는 PM들과 방향성을 맞추고, 좋은 앱 서비스의 이용 환경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하죠.
Q. 이전까지 다양한 회사를 경험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점에서 윙잇이 경윤님의 마음을 확 끌었나요?
큰 모빌리티 기업에 오래 있었는데, 규모가 큰 조직이다 보니 제가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이 한정적이었어요. 서비스가 이미 고도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적기도 했고, 주어지는 일만 하면서 한계나 매너리즘을 자주 느꼈거든요. 그래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 나섰죠.
윙잇의 채용 공고를 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다양하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승진님(대표님)과 대화를 나눴는데 저의 이직 스토리에 공감을 많이 해주셨어요. 개발자 출신인 점도 저랑 같았고, 사고방식이 비슷하다 보니 같이 일하면 핏이 맞을 거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또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리드 포지션이어서 더 확신이 생겼어요. 큰 회사에서 쉽게 주어지지 않는 직책이니, 매니징 경험을 쌓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Q. 그렇게 막상 입사하셨을 때 처음에는 조금 놀라셨다면서요?
입사할 당시 저희 팀에 주니어 팀원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코칭 해줄 부분이 많았고, 업무 프로세스도 개선이 많이 필요해 보였어요. 그래서 합류하자마자 프로세스 잡는 일에 가장 몰두했어요. 체계나 프로세스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지식들을 나누었고, 또 우리가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 어떻게 일해가야 하는지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려고 노력했어요.
Q. 경윤님이 오시고 나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뭐라고 보시나요?
단순히 ‘어떤 일을 빨리 진행하자’가 아닌, 일을 진행해야 하는 목적과 이유를 팀원들이 직접 생각할 수 있는 문화로 체계화시킨 점이요. 이전에는 서비스를 배포한 후 모니터링하는 PM이 없었고, OKR를 잡는 것도 처음에는 다들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팀원들이 각자의 업무에 조금 더 목표 의식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코칭 역할을 하는데 집중했는데, 그러면서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Q. 프로세스를 잡으면서 막막하게 느껴지는 지점도 많았을 텐데요.
저는 원래 성향상 뭔가 고쳐야 하거나 불편한 점이 있으면 말을 해야 하는 성격이에요(웃음). 이전부터 구성원이 많은 여러 조직에 있다 보니 스스로 왜 이 일을 하는지, 이 일이 과연 파급력이 있을지 납득되지 않으면 일하기 어려웠거든요. 조직적으로 어떤 목적과 배경에서 이 일이 필요해졌는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윙잇은 늘 새로운 시도에 열려있는 분위기예요. 저의 시각을 공감해주고 함께 협조해준 덕분에 여러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저희 팀에 고마움을 많이 느껴요.
Q. 보통 출근하시면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세요?
업무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프로덕트 관련 지표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요. 치열하게 고민한 시도와 실험들의 결과가 어떤지 파악하는 거죠. 팀원들이 모두 출근하면 오전에는 스크럼을 진행하는데요, 각 셀의 진행 및 이슈사항을 공유하면서 헬스 체크를 하고요.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 있도록 PM분들과 준비하는 일을 해요. 이 외에도 팀원들과 1on1 미팅을 하거나 회고 등 팀을 매니징하기 위한 회의를 갖기도 하죠.
Q. 윙잇에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요?
아무래도 업무적인 성과를 이뤘을 때 같아요. 한 PM 분과 앱 내 회원가입 플로우를 하나하나 분석하며 개선해나간 경험이 있는데요, 그게 결국 빛을 발하더라고요. 전에는 가입률이 10%대로 저조했는데, 나중에는 15%까지 지표가 개선되면서 모두가 큰 성취감을 느꼈어요.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는 것만큼이나, 기존 형태를 하나씩 면밀히 분석해서 개선해나가는 것도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계기였답니다.
Q. PM/PO 직무가 재작년부터 IT 업계 유망 직종으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이 직무를 꿈꾸는 분들이 꼭 가져야 할 역량이 있을까요?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오너십’이요.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적게는 5명에서 많게는 15명까지 움직여야 하거든요. PM과 PO 모두 자신이 기획한 걸 유관 부서에 전달하고, 그 이유와 목적을 설득해야 해요. 이 모든 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데이터를 잘 보거나 기획안을 잘 쓰는 것만큼이나 필요한 역량이죠.
또 PM은 각자 맡은 프로젝트의 스몰 리더이기도 해요. 프로젝트를 끝까지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와 집착 없이는 일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너십도 핵심 역량 중 하나라고 봅니다.
Q. 윙잇에서 일하면 ‘이것’만큼은 확실히 얻어 간다, 싶은 게 있을까요?
‘다양한 걸 경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요. 보통 대기업에서 일하면 경험하는 업무가 한정적인데요, 윙잇은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져요. 서비스가 계속 성장하고 있는 시점이라, 구성원으로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범주가 넓어지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저 역시 윙잇에 들어와서 많은 걸 배우고 있어요. 예전에는 작은 관점에서 깊이 있게 봤다면, 지금은 넓은 범위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서비스 전반적으로 B2C에 대한 부분을 큰 시야로 파악하고 있죠.
윙잇은 큰 커브를 그리며 성장하는 단계라, 여러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성공 공식의 감을 익힐 수 있어요. 멤버십 시스템, 커뮤니티탭 신설, 만보기 기능 등등 이런 기회들을 어디서 쉽게 얻겠어요?
Q. 평소 회사에 좋은 인재들을 데려오는 데에도 굉장히 열심이시라고 들었어요.
저는 회사가 성장하는데 구성원들 간의 케미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좋은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계속 추천을 하고 있고요. 사내 추천 제도*와 보상금의 존재도 잘 몰랐지만 그건 부수적인 거고요(웃음), 회사가 더 잘 됐으면 하는 애정에서 비롯되는 게 큰 것 같아요.
특히 지금의 규모에서 다양한 생각과 관점을 가진 리더 분들이 많이 합류하시면 좋겠어요.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들과 함께 업무에 관해 다채로운 논의를 하고 싶고, 주니어 분들이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분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윙잇에서는 임직원이 사내 채용 공고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Q. 윙잇이 앞으로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이 있다면요?
예전에 아파트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는데, 양쪽에 깔린 박스 2개가 모두 경쟁사 것이더라고요. 우리나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윙잇 택배 박스를 많이 보게 될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일상에서 많이 보인다는 게 결국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말이니까요(웃음).
인터뷰 : 연승원, 현승희
촬영 : 유지인
편집 : 박연진